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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이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가 이사회를 열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고 신임 대표 이사를 선임하였습니다. 그동안 하이브와 법적다툼까지 벌이기도 하였는데요. 민희진 대표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민희진 대표이사 해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모두 알아보기
2024년 8월 27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해임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어도어 퇴사자가 제기한 사내 괴롭힘 및 성희롱 사항도 재조사할 예정으로 양측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 어도어 측 : 민 대표의 대표이사직 해임이며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협의 예정
- 민희진 측 :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 않은 회사의 일방적인 해임 통보라며 반발
민희진 대표이사 해임 재판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는 2024년 4월 경영권 탈취 관련 문제로 법적 다툼을 하였습니다.
재판결과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민희진 대표 해임안 금지 신청을 받아들여 승소하였습니다.
민희진 프로필
민희진 대표이사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신화적인 인물입니다.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평범한 공채 직원으로 입사하여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의 콘셉트를 주도하여 히트시켰습니다. 결국 2017년에 SM엔터테인먼트의 임원직인 등기이사까지 승진하였습니다.
이런 그녀를 하이브에서 걸그룹 담당 총괄 임원으로 스카웃하여 하이브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생년월일 : 1978년 12월 16일
- 학력 : 서울여대
- 가족 : 부모님, 언니 2명, 여동생
- 경력 : SM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기이사
- 직업 : 기업인, 연예기획자, 프로듀서
- 현직 : 어도어(ADOR) 이사
- 별명 : 뉴진스맘
- MTBI : ENTP
- 인스타그램 : @min.hee.jin
대표 프로듀싱 이력
-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봐, Gee
- EXO : 으르렁, LOVE ME RIGHT, THE WAR
- 레드벨벳 : 행복, 아이스크림, Rookie, Rbb, SAPPY
- 샤이니 : 누난 너무 예뻐, 로미오, Dream Girl, View
민희진 회사 어도어
어도어(ADOR)는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즉 자회사로 2021년 11월 12일 민희진 대표가 설립하였습니다.
회사를 설립 후에 오디션을 통해 뽑은 멤버들을 트레이닝 후에 뉴진스를 데뷔시켜 히트시켰습니다.
뉴진스의 엄청난 인기로 2023년 하이브 산하 레이블 중 세 번째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였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화제성과 인기를 끈 뉴진스의 성공으로 그룹과 함께 유퀴즈온 더블록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 어도어의 2022년 매출 190억 원 → 2023년 매출 1103억 원
- 하이브 매출 1위 : 빅히트뮤직(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소속)
- 하이브 매출 2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세븐틴, 프로미스나인 소속)
민희진 기자회견
민희진 대표의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이 불거지자 2024년 4월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 기자회견 전까지 하이브 쪽에 우세했던 여론이 바뀌는 결과 발생
- 볼캡과 맨투맨을 입은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한 민희진 대표가 진솔하고 적나라한 발언
- 그동안 빚어진 회사 내부 사정에 대한 반박 등으로 바뀐 여론
- 민희진 대표가 당시 착용한 맨투맨과 볼캡은 네티즌들에게 화제
민희진 대표 무속인
2024년 4월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논란 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무속인 연류 정황을 제시하였습니다.
- 하이브 측의 민희진 대표 주술 경영 정황 주장
- 직원 채용부터 일정까지 경영 관련 전방위적 코치
- 민희진 대표는 무속인은 지인일 뿐 사실이 아님을 주장
- 무속인과는 친구가 될 수 없냐며 억울함 호소
김주영 어도어 신임대표
민희진 대표 해임 후 어도어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주영 대표를 선임하였습니다.
- 유한킴벌리 인사팀장과 크래프톤 인사관리 본부장 등 인사관리 전문가
-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의 최고인사책임자 출신의 신임대표
- 전문가들은 어도어 내부 제작과 경영 분리를 통한 멀티레이블 시스템 보완을 위한 선임이라는 반응
민희진 행보
민희진 대표는 이번 대표이사 해임 관련하여 법원의 결정을 무시한 위법한 사항이라며 대응을 예고하였습니다.
- 절차상 문제 지적 등 본인의 대표이사 직 회복을 위한 대응과 진흙탕 싸움 예고
- 뉴진스에 대한 애정으로 프로듀서 등 디렉팅은 계속할 것으로 예상
뉴진스맘이자 어도어의 수장 민희진 전 대표의 어도어 해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연예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뉴스, 예능 등 각종 언론 등을 통해서 뉴진스와 어도어, 민희진은 하나로 떼어놓는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는데요. 민희진이라는 색이 너무 짙었던 어도어와 뉴진스가 이번 민희진 대표의 해임으로 뉴진스와 어도어 모두 악재가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다툼 이후 최근 앨범을 발매한 뉴진스의 화제성이나 음악적인 부분이 조금 떨어진 거 같은데 민희진 대표의 법적 다툼이 잘 마무리되어 뉴진스가 더욱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