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 발표 후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되었다는 내용 뉴스에서 보셨나요? 이제 자녀 2명부터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자녀 적용으로 달라진 다자녀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 하니 끝까지 꼭 읽어주세요.
2자녀 다자녀 혜택
우리나라의 경우 기존 3명까지 다자녀로 보았으며, 다자녀 가구의 복지 지원을 위해 사회적 혜택을 지원하였습니다.
- 2010년대 후반부터 급격한 출산율 하락
- 2020년대 이후 저출산으로 인해 0명대 출산율을 기록
- 2명도 다자녀라는 인식 체감
- 2023년 8월부터 다자녀 기준 혜택을 2명으로 변경
첫만남 이용권
출산 초기 양육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출생아당 동일하게 200만 원을 지급하였던 정책
-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에게 300만원으로 증액
서울형 가사서비스
가정방문을 통한 설거지, 화장실 청소, 쓰래시 배출 등 가사서비스를 1회당 4시간씩 지원하는 정책
- 지원대상 : 임산부·맞벌이 · 다자녀
- 기존 연 6회 → 연 10회 확대
첫째아이 돌봄지원
둘째 이상 출산으로 12세 이하 자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지원하는 정책
- 지원대상 : 첫째 아이(12세 이하)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구(아이돌봄서비스 100% 지원)
- 지원기간 : 출산 후 90일 범위 내
- 신청방법 : 동주민센터 혹은 인터넷 신청
다태아 안심보험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정책으로 응급실 내원비, 특정 전염병 진단비, 골절 수술비, 암 진단비 등 17개 항목에 대해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
- 지원대상 : 2024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다태아 양육가정
- 신청방법 : 가정에서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가입
장기전세주택 Ⅱ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입주 후 출산 자녀 수에 따라 혜택이 증가
- 신혼부부가 장기전세주택에 살면서 아이를 1명 낳으면 최장 거주기간 증가(10년→20년)
- 아이를 2명 낳으면 20년 후 살던 집을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매수
- 아이를 3명 낳으면 20년 후 살던 집을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매수
- 자녀 수가 많아질 경우에는 넓은 평수 집으로 이사도 가능
공영주차장 요금감면
공공시설 이용료, 공영주차장 요금이 할인됩니다.
- 현재 : 2자녀의 경우 50% 할인, 3자녀 이상의 경우 100% 할인
- 바로녹색결제와 서울시 공영주차장 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자동감면·결제적용 예정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감면 대상에 다자녀 가족을 추가하여 자동감면·결제됩니다.
공공시설 33개소 이용료감면
공영주차장 외에도 키즈카페, 복지센터, 체육시설, 청소년센터 등 다양한 시설에 이용료가 면제 또는 감면됩니다.
정부의 다자녀 기준 완화와 이로 인해 받을 수 있는 다자녀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를 많이 낳는다는 게 지금 제일 큰 애국이라 표현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아이를 많이 낳은 가정에는 그만큼의 다양하고 금전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0% 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시대에 맞게 다자녀 기준 완화는 어찌 보면 당연한 사회적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아이를 낳을 계획 혹은 임신한 분들은 본 포스팅을 통해 혜택들을 확인해 보세요. 관련링크들도 첨부해 두었으니 신청하셔서 도움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